Brahms
Symphony No.2 in D major Op.73
1,2,3,4.....순으로 연속듣기 (39'51)
I Allegro non troppo 15'04
II Adagio non troppo 10'01
III Allegro grazioso 05'19
IV Allegro con spirito 09'27
브람스는 대선배 베토벤의 교향곡 아홉 편에 커다란 영향을 받았고 사실 그힘에
눌렸다. 그래서 감히 교향곡에 손을 대지 못하다가 늦은나이에야 작곡을 시작했다.
첫 교향곡은 1876년 그의 나이 43세에 만들었으며 그 작품의 초연을 지휘 했던
한스 폰 뷜로우는 브람스의 교향곡 제 1번을‘베토벤의 교향곡 제 10번이라고 말했다.
첫 교향곡은 늦었지만 두 번째 작품인 교향곡 제 2번은 겨우 1년뒤인 1877년 12
월 빈에서 발표되었고 청중들의 환호는 대단했다. 관객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제 3
악장을 다시 한번 연주했고 관객들은 작곡가에게 끝없이 박수를 보냈다.
브람스도 아주 기뻐했다.오케스트라 리허설부터 연주까지 전체가 아주 즐거운 일
이었고 모두 나를 칭찬했다. 나로서는 처음 겪는 일이다. 브람스는 뵈르터 지(Worther
See)라는 곳에 머무는 동안 이 작품을 구상하였다.
시골의 자연과 전원의 모습이 그에게 영감을 준것이다. 뵈르터 호반에서 수많
은 멜로디가 내 머릿속으로 들어왔다. 나는 하나라도 잃지 않으려고 아주 조심했다.
New York Philharmonic Orchestra
Kurt Masur, c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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