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chestral Suite No.3 in D major, BWV 1068 바흐 / 관현악 모음곡 3번 D장조. BWV 1068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Cologne Chamber Orchestra Helmut Müller Brühl, Cond 1998년 녹음(Naxos) Venue German Radio Studios, Cologne, Germany
1곡 Overture
2곡 Air
3곡 Gavotte I & Gavotte II
4곡 Bourree
5곡 Gigue
이 곡은 네개의 모음곡중에서도 제2번과 더불어 가장 뛰어난 곡이다. 오늘날 에도 가장 많이 연주되며, 제2곡의 아리아는 빌헬미의 바이올린 편곡에 의해 "G선상의 아리아"로 통속화되었으며, 제3곡 가보트는 매력적인 사랑스러움으로 종종 독립된 소곡(小曲)으로 연주된다. 그러나 바흐가 죽은 뒤 약 100년동안 이 곡은 세상 사람들에게서 잊혀져 왔 지만, 멘델스존이 라이프찌히 게반트하우스에서 연주한 이후 유명해졌다 오늘날에 쓰고있는 악보는 다비드(Ferdinand David)가 편곡한 것인데, 특히 원곡의 트럼펫의 취주(吹奏)는 오늘날 악기로는 연주가 퍽 어렵다고 하며 근래 에는 트럼펫 대신에 클라리넷이나 색소폰으로 대용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이다.
이 모음곡의 편성은 오보에, 트럼펫, 큰북의 파트와 통상의 현악 파트로 이뤄지고, 장엄한 악상과 경건한 선율이 풍부하며, 바흐의 모음곡 중 가장 알려 진 명곡이다.
전곡은 서곡, 아리아, 가보트, 부레, 지그의 5부로 나뉘어 각각 힘찬 표현으로 다가온다. G선상의 아리아는 풍부하고 폭넓은 악음이 맑고 유유히 흘러 참으로 심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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