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DELSSOHN BARTHOLDY
Symphonie Nr.4 - dur op.90
>> Italienische<<
제1악장 Allegro vivace - Più animato
제2악장 Andante con moto
제3악장 Con moto moderato
제4악장 Saltarello-Presto
멘델스존이 21세 때, 즉 1830년에서 이듬해 31년에 걸친
이탈리아 체재중에 착수하여 24세때인 1833년 3월에
완성되었으며 제3번 교향곡 "스코틀랜드"를 능가하고,
그의 다섯개 교향곡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걸작으로
평가 받기도 한다.
남부 이탈리아의 무드가 넘쳐흐르는 곡으로 ... 작곡 배경은
그의 나이 20세 때(1829년)에 유럽 각지를 둘러보는 여행중
이탈리아의 명랑하고도 쾌활한 정서와 예술적인 향기에
멘델스존은 매료되었고 곧바로 작곡에 착수... 탄생한 곡이
바로 이 "이탈리아"...
특히 이 곡에서 이탈리아를 느께게 해주는 것은 제1악장과
제4악장이며, 제1악장은 이탈리아의 짙푸른 바다나 푸른 하늘을
생각나게 하는 밝은 기분이 넘치고 있으며, 제4악장에서는
이탈리아 특유의 타란텔라나(tarantalla) 살타렐로(saltarello)같은
무곡 리듬이 사용되어 밝은 이탈리아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제2악장의 약간 씁쓸하고 서정적인
아름다움도 역시 잊을 수 없는 선율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