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h, Johann Sebastian (1685-1750 G.) 의 2 바이올린 협주곡 d 단조 작품 1043 Concerto for Two Violins and Strings In d minor BWV-1043 를 감상하겠습니다. 서양 음악의 아버지라고 일컫는 바하의 가문에서는 약 200년 동안에 걸쳐 저명한 음악가가 많이 나왔습니다. 아이제나하 태생인 바하는 지금까지 그의 가문의 풍습에 따라 어려서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10세에 부모를 잃은 그는 오르가니스트인 그의 형의 집에서 지냈는데, 그곳에서 피아노의 전신인 클라비어라는 악기를 배웠습니다. 그는 마침내 명 오르가니스트가 되었으며 18세기까지의 음악의 모든 경향을 한데 모아 비약적인 성과를 올렸습니다. 그것은 앞으로 다가올 베토벤.바그너 등에게 독일 음악의 터전을 마련해 주었다고 하겠습니다. 그가 활약한 시기는 바이마르 궁정의 약 10년 간이며 쾨텐 궁정 악장으로서 실내악과 오케스트라곡,독주곡 등을 많이 썼습니다. 다음은 1729년부터 27년간의 라이프치히 시대입니다. 창작에 있어서 활발한 시대였습니다. 칸타다, 오라토리오, 파시온 등을 많이 작곡했습니다. 그는 프로테스탄트의 독실한 신자였는데, 음악으로서 신에게 봉사하는 데에 그 생애를 바쳤습니다. 그의 대위법의 작법에 기반을 두면서도 여기에 화성적인 수법을 가미시켰습니다. 말하자면 화성적인 복음악(福音樂)을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베토벤은 그를 가르켜 화성의 아버지라고 까지 말한 바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서는 대 미사곡, 마태 수난곡, 토카타 d단조 오르간곡, 기악 독죽곡, 중주곡, 합주곡 등 여러 방면에 많은 작품을 작곡 하였습니다. Concerto for Two Violins and Strings In d minor BWV-1043 이 곡이 'E장조'의 협주곡과 더불어 자주 연주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있는 것은 두 개의 바이올린이 얽혀서 진행되고 그 기법에도 다분히 비르투오소적인 화려한 장식이 주어져 있기 때문이며, 또 'E장조 협주곡'과 마찬가지로 제2악장에 매우 아름다운 선율이 노래 불리워져 근대의 협주곡이 가지고 있는 서정미에 가까운 친근감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형식적으로는 다른 2곡과 마찬가지로 빠르게-느리게-빠르게의 3악장 형식을 취하고 반주에는 현 합주와 통주저음 악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곡도 바하는 후에 '2대의 쳄발로를 위한 협주곡' e단조 BWV-1062로 편곡하고 있습니다. 1 Vivace 2 Largo ma non tanto 3 Allegro
Concerto for Two Violins and Strings In d minor BWV-1043 연속듣기 제1악장 Vivace 제2악장 Largo ma non tanto 제3악장 Allegro
Bach, Johann Sebastian (1685-1750 G.) Capella Istopolitana Violin : Takako Nishizaki Violin : Alexander Jablokov Conductor : Oliver Dohnany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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