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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유머 조회 수 1155 추천 수 0 2013.06.28 11:00:56

-매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유머/엽기

夽海/운해 | 조회 407 |추천 0 |2013.06.12. 20:32 http://cafe.daum.net/kic3629/IS6e/5603 

 

(월요일)
-매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새끼 오늘도 술마시고 늦게 올려나?
-찍 들어와야 할텐데



(화요일)
-난다.
-새끼 아직도 술퍼먹느라 안들어온다.
-찍 들어오면 내가 잡아먹을라고 했는데..

(수요일)
-없이 참아왔는데 오늘은 정말 못참겠다.
-새끼를 완전히 요절내야겠다.
-분만에 끝내기만 해봐라.

(목요일)
-을 비틀어 버릴꺼다.
-즘 몸에 좋다는거 다챙겨 먹였으니
-분은 넘기겠지.

(금요일)
-반지나 금목걸이 보다 난 이거이 좋다.
-새끼 술에 취해 드디어 들어온다.
-치르기위해 만반의 준비는 끝났다.

(토요일)
-요명화에서 본 여배우처럼 요염한 포즈와 무드..
-새끼 금방 눈치를 챘다.
-분도 못넘기던 요새끼 오늘은 술기운인지 오래도한다.

(일요일)
-주일내내 밥상에 반찬메뉴를 바꿔줬다.
-새끼 일주일내내 끝내준다. 정말 행복하다.
-주일내내 하고픈 사람들 밥상메뉴를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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