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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콘돔

유머 조회 수 1615 추천 수 0 2013.07.18 07:03:04

 

 [찢어진 콘돔]



아들 셋을 낳은 한 엄마는

영화 '늑대와 춤을'의 인디언처럼

아이들 이름을 특이하게 지었다.


저녁식사 준비로 바쁜 엄마에게

막내가 물었다.


"엄마! 큰형 이름이 왜 파도소리야?"

엄마는 귀찮다는 듯이 대답했다.

 
"엄마가 아빠랑 제주도 신혼여행 갔을 때 

 파도소리를 들으며 형을 임신해서 그래."


막내가 또 다시 물었다.

 
"그럼 작은 형 이름은 왜 달리는 기차야?"

엄마는 더 귀찮아 짜증내는 말투로 대답했다.

"참나, 그건 시골갈 때 

 침대열차에서 형을 임신했기 때문이야."


막내가 또 물으려 하자 그 엄마는 소리를 질렀다.

"자~ 이제 그만 귀찮게 하고 저리가, 

 찢어진 콘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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