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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리노이주 남자가 플로리다로 휴가를 즐기려 떠났다
아내는 출장 중이라 다음 날 휴가지에서 만나기로 했다
남자는 호텔에 도착 하자마자 아내에게 E-mail 을 보내기로 했다
아내의 이 메일 주소를 적어둔 쪽지를 찿을 수 없었던 남자는
머리를 쥐어짜낸 끝에 주소를 기억하였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철자 하나를 빼먹었고
메세지는 아내 말고 바로 전날 돌아가신 어느 목사님의 부인에게
전달이 되었다,
슬픔에 찬 부인은 이 메일을 확인하려고 화면을 보다가
비명을 지르고 바닥에 기절해버렸다
소리에 놀란 가족들이 방으로 달려 들어왔을 때
화면에 멧세지가 떠 있었다
사랑하는 당신에게 !
지금 막 도착했소
Everything prepared for your arrival tomorrow
내일 당신이 도착할 준비를 다 해놓았오
영원토록 사랑한 남편
ps : Sure is hot down here
추신 : 이 동네는 정말로 덥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