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2. 08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노인과 의사

유머 조회 수 1164 추천 수 0 2013.09.21 05:06:09

 비뇨기과 병원에 70먹은 할아버지가 상담차 들렸다.


의사 : 할아버지 무슨일로 오셨습니까?

할배 : 응..아~글쎄..내나이 70에 20살 짜리랑 새장가를 갔잖어..
         근데..우리 귀염둥이가 임신을 덜컥한거야.
         아참..이놈이 이거(그것을 떡~가리키며 --;;;)
         이렇게 힘이 남아도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의사 : ( 입맛을 쩝쩝다시며...한참 고뇌한 후에 )
         할아버지 제가 옛날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할배 : 응..해봐!

의사 : 옛날에 어느 동네에 아주 기가막히 명포수가 있었답니다.
          백발짝 떨어진 곳에서도 간장종지를 백발백중으로 맞췄답니다.
          그런데 하루는 사냥을 나갔는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고 하지 않아요..

         글쎄 이 포수가 총대신 에 빗자루를 가지고 간 겁니다.

할배 : 저런...얼빠진 놈..쯧쯧..그래서? 

의사 : 숲을 이리저리 헤메다가 드디어 집채만한 곰을 떡 발견한 거죠..
          해서 이 포수는 망설임도 없이 곰 옆으로 살살다가 가서 멋지게
          빗자루를 팍 꺼내며 땅! 그러고 쐈더랍니다.

할배 : 저런.. 

의사 : 할아버지..어떻게 되었겠습니까?

할배 : 곰한테 잡아먹혔겠지..

의사 : 아니예요..포수가 빗자루를 총인줄 알고 땅! 쐈더니
          곰이 팍~쓰러져 죽더랍니다....

할배 : 에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딴 놈이 쐈겠지...

의사 : (무릎을 팍!치며.) 제말이 그말입니다. 딴놈이 쐈겠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종편 및 케이블방송)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275 유머 오줌 눌때 보는 남자들의 성격
274 유머 거시기
273 자유글 남편 얼굴표정
272 자유글 사람 구분법
271 자유글 가는 세월 오는 세월
270 자유글 모든 길은 처음부터 닦인 길이 아닙니다
269 자유글 송죽 골프 동우회 제218차 모임
268 자유글 스트레스 측정
267 자유글 희안한 시계를 보세요
266 유머 컴퓨터에 사는 중들
265 자유글 흐르는 세월에 마음을 뺏기지 말자
264 자유글 우리는 가장 멋진 인생으로 살아야 합니다
263 유머 사망신고
262 자유글 비누는 몸을 닦고 눈물은 마음을 닦는다
261 자유글 따르지 않는다
260 유머 경찰과 도둑
259 유머 바람둥이의 첫날밤
258 자유글 나는 가슴에 무엇을 품고 사는가?
257 건강 뇌졸중의 전조증상과 대처방법
256 유머 제비와 꽃뱀의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