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como Puccini
Tosca
(Act 3) Mario Cavaradossi's Aria
E Lucevan le Stelle
별은 빛나건만
Giacomo Aragall, tenor
National Philharmonic Orchestra
Georg Solti, cond
Jose Cura, tenor
London Philharmonia Orchestra
Placido Domingo, cond
토스카 3막의 무대가 된 로마의 천사의 성(Castel Sant'angelo)
처형시간을 기다리는 마리오 카바라도시가 유서를 남기기 위해 간수
에게서 종이와 펜을 받아 든다. 카바로도시는 토스카에게 마지막 작별의
글을 쓰다가 유명한 테너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을 부른다
이 아리아는 지난날 토스카와의 뜨거웠던 사랑과 갖가지 추억을 회상
하면서 부르는 이별의 노래이다
E lucevan le stelle
ed olezzava la terra
stridea l'uscio dell'orto
e un passo sfiorava la rena
entrava ella, fragrante
Mi cadea fra le braccia
Oh dolci baci, o languide carezze, carezzare
mentr'io fremente
le belle forme discioglea dai veli!
svani per sempre il sogno mio d'amore
L'ora e' fuggita
E muoio disperato!
E non ho amato mai tanto la vita!
별은 빛나건만
땅은 향기를 뿜고
문의 삐걱임과
흙을 스치는 발자욱과 함께
향기로운 그녀는 들어와
두팔에 쓰러져 안겨오고
달콤한 입맞춤, 부드런 손길
내가 떨고 있는 사이
그 아름다운 것들은 베일에 가려지듯 사라졌네!
내 사랑의 꿈은 영원히 사라지네
모든 것이 떠나갔네
절망 속에 나는 죽어가네!
일생만큼 난 사랑치 못하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