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sini
Semiramide
(Act2) Duetto (Semiramide & Arsace)
Giorno d'orrore...E di contento!
<제2막> 신전안 ( 모자의 2중창)
세미라미데는 아르사체가 자신에게 냉담한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다
아르사체는 견디다 못해 그녀에게 니노의 유서를 보여준다. 세미라미데는
비로소 아르사체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녀는 맥이 풀리
면서 모든것을 포기하고 말한다
모자의 2중창 '그랬구나, 이제 나를 죽여다오(Ebben, a te....) 가 시작된다'
분노로 가득한 아르사체는 아버지의 복수라며, 왕비를 죽이려하지만 차마 자
신의 생모를 죽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다. 세미라미데가 죄 많은 어미에게
어쩌면 이리 관대하냐 고 말하며 울자 아르사체는 비록 악인이지만 어머니를 만
난 기쁨에 그녀를 껴안는다. 아르사체는 아수르에게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나가고 세미라미데는 울면서 아들을 보낸다
Giorno d'orrore!
E di contento!
Nelle tue braccia,
in tal momento,
scorda il mio core
tutto il rigore
di sua terribile
fatalità.
È dolce al misero
che oppresso geme,
il duol dividere
piangere insieme,
in cor sensibile
trovar pietà.
ARSACE
Madre, ~ addio. ~
SEMIRAMIDE
T'arresta. ~ Oh dio! ~
Senti... e dove?
ARSACE
Al mio destino...
alla tomba, al padre, a Nino...
SEMIRAMIDE
Ei vuol sangue.
ARSACE
E sangue avrà...
SEMIRAMIDE
E qual sangue!...
1823년 베네치아에서 초연한 이 오페라는 볼테르의 극에 의한 2막의 비극으로
고대 앗시리아의 사악한 왕비 세미라미데를 둘러싼 애욕의 싸움을 묘사하였다.
세미라미데는 야인과 짜고서 그녀의 남편인 왕을 죽이는데, 그녀는 미남인 사
관 Arsace를 좋아하게 된다. 그런데 그 사관이 자기의 아들인 것을 알고서 곡의
줄거리는 얽히어 풀리지 않고 진행되는데, 결국은 야인의 칼에 피살된다는 내
용으로 되어있다.
Edita Gruberova, Soprano
Yoshikazu Mera, Countertenor
Failoni Chamber Orchestra
Friedrich Haider, c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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