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5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충무공이 주는 현대적 행동지침>

  

1.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몰락한 양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

 

2. 머리가 나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무과를 준비한지 10 년만인 32살의 나이에 겨우 합격했다.

 

3. 좋은 지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말라.

    나는 14년 동안 변방오지를 전전하면서 파직과 감직을 겪기도 하였다.

 

4.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불의한 직속상관들의 지시에 불응하여 몇 차례나 불이익을 받았다.

 

5. 몸이 약하다고 고민하지 말라.

    나는 7년 전쟁 동안 고질적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고통 받았다.

 

6.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말라.

    나는 출세를 위해 권문세가와 결탁하지 않았고 능력껏 47살에 제독이 되었다.

 

7. 조직의 지원이 없다고 실망하지 말라.

    나는 스스로 전쟁물자를 준비하였고 40여회의 해전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8. 윗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만 갖지 말라.

    나는 끊임없는 임금의 오해와 의심으로 공을 세우고도 옥살이를 해야만 했다.

 

9. 자본이 없다고 절망하지 말라.

    나는 패잔 전선 10여척을 홀로 수습하여 130여 척의 적선을 물리쳤다.

 

10. 옳지 못한 방법으로 가족을 사랑한다 말하지 말라.

     나는 스무 살의 아들을 적의 칼날에 잃었고 또 다른 아들들과 전쟁터에서 보냈다.

 

11. 죽음이 두렵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적탄이 가슴을 뚫을 때에도 전황을 염려하여 죽음을 알리지 말라고 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종편 및 케이블방송)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187 자유글 빈 손으로 돌아갈 인생
186 자유글 예수의 `DNA조사`...과학계 충격
185 자유글 동화 같은 감동적인 실화
184 자유글 인생 가는 길은 똑 같은 그 길인데
183 자유글 아내란 누구인가?
182 자유글 그 때 그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181 자유글 제자리와 잡초
180 자유글 나이타령 한 가락 - 김동길 -
179 자유글 관 속에 누웠을 때
178 자유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177 자유글 당신의 인생을 네글자로 함축해드립니다.
176 자유글 삶이란 그런 것이다
175 자유글 조선 명기(名技)들의 시(詩)
174 자유글 하나가 셋보다 더 크다
173 자유글 인생은 바람과 구름 같거늘
172 자유글 젊음과 늙음을 구별하는 법
171 자유글 생각의 전환(轉換)
170 자유글 등산과 인생
169 자유글 사람의 잘못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있습니다
168 자유글 오늘에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