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2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내일은 또 그렇게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시간으로 오고 가고


인생도 그렇게 가고 오고
사랑도 그렇게 가고 오고
가고 오는 세월 속에
외로운 줄다리기로


자신의 고독과 씨름하며
내일 이라는 기대 속에
끝없는 야망을 품고 사나 봅니다.


한자락 욕심을 버리면
살만한 세상이기도 한데
조금만 가슴을 열면 아름다울 만도 한데
가고 오는 세월이
힘에 부칠 때가 많습니다.


그 무게로 인하여
주저앉아 무능하게 하고
시간을 잘라 먹는 세월이기도 합니다.


많이 가진 자에게는
어떠한 무게로도 버틸 수 있지만

작은 희망을
꿈꾸는 가난한 사람에게는
너무 힘든 인생을 갉아 먹는
야속한 세월이기도 합니다.


그러나..가고 오는 세월 속에
우리 인생 꽃 피우고 지는
어쩔 수 없는 운명되어 일어서야 하고


담담한 인내로 언젠가 이별을 위해
가고 오는 세월을 맞이해야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종편 및 케이블방송)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2988 자유글 탈무드 명언
2987 자유글 삶이 힘들때는 다산 정약용에게 배운다
2986 자유글 1월의 유래
2985 자유글 웃음을 뿌리는 마음
2984 자유글 증자의 약속 철학
2983 자유글 배려는 인격의 옷
2982 자유글 웃음을 뿌리는 마음
2981 자유글 나이가 들수록
2980 자유글 개선해야 할 노인들의 5 No
2979 자유글 인생도 행복도 채워지는 것이다
2978 자유글 밤에 우는 새
2977 자유글 신이 주신 선물
2976 자유글 특별한 처방전
2975 자유글 내가 누구인지 안다는 것
» 자유글 가는 세월 오는 세월
2973 자유글 득도다조(得道多助)
2972 자유글 추억소환
2971 자유글 인생이 나이가 들면
2970 자유글 삶은 메아리 같은 것입니다
2969 자유글 쉬어가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