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4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오랫동안 홀아비로 지내던 할아버지가 칠순을 맞게 되었다.
며느리는 시아버지에게 거금 3000원을 내밀며
“아버님 낼모레 칠순잔치를 하니 시내에서 목욕하고 오세요”라고 했다.


시아버지가 목욕탕엘 갔더니 2500원을 받고 500원을 돌려주었다.
뜨거운 목욕탕에서 때를 말끔히 벗기고 나니 몸이 날아갈 것 같았다.

 
목욕을 하고 나온 할아버지는 상쾌한 기분을

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나 곰곰 생각하다가
옛날에 친구와 놀러갔던 어느 과부집을 생각해냈다.


과부집에서 실컷 재미를 본 할아버지는 남은 돈 500원을
기분좋게 과부댁에게 주고는 폼잡고 나오려는데

과부댁 : "아니 이게 뭐예요?"

할아버지 : "왜? 뭐 잘못됐어?"


과부댁 : "500원이 뭐예요? 남들은 10만원도 주는데…."

할아버지 : "아니 뭐라구? 이 몸을 전부 목욕하는데도 2500원인데
                   그 조그만 거 목욕하는 데는 500원도 많지!"


과부댁 : "할아버지! 거긴 대중탕이고 여긴 독탕이잖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종편 및 케이블방송)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508 유머 신부의 얼굴값
507 유머 간통현장
506 유머 방귀소리 때문에
505 유머 키워서 먹기
504 유머 내것도 여성용?
503 유머 썩어도 준치
502 유머 고스톱으로 배울 수 있는 10가지 인생교훈
501 유머 껍데기가 까지도록
500 유머 신랑 다섯을 한꺼번에 맞은 여인
499 유머 스마트폰과 여자
498 유머 섹스와 자동차의 공통점
497 유머 맹구의 영어시험
» 유머 대중탕과 독탕
495 유머 털이 없는 딸
494 유머 거시기 크기 대회
493 유머 젖소부인 씨리즈
492 유머 공처가의 비애
491 유머 과부와 꼴뚜기
490 유머 첫날밤
489 유머 노사(고추와 주인?)간의 임금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