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4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퇴직한 노신사가 고용보험 수당을 신청하려고 고용보험 공단을 찾았다.

카운터에 앉아있던 여직원이 그의 나이를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다.

바지 주머니를 더듬던 노신사는 지갑을 집에 두고 온 것을 깨달았다.

 

그는 여직원에게 지갑을 집에 두고 왔다고 말했다.

"집에 갔다가 다음에 다시 와야겠소"

그러자 여직원이 말했다.

"셔츠 단추 좀 풀어보세요"

노신사가 셔츠 단추를 풀고 곱슬 곱슬한 은발의 가슴의 털을 보여주었다.

여직원은

"가슴털이 은색이니 충분한 증거가 되네요"라고 말하면서 노신사의 신청을 접수해 주었다.

 

집을 돌아온 신사는 아내에게 고용보험 공단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아내가 하는 말

"바지도 내리지 그랬어요. 그러면 분명 장애인 수당도 탈 수 있었을 텐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종편 및 케이블방송)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668 유머 넌센스 퀴즈
667 유머 세대별 산
666 유머 골프(Golf)와 볼프(BOLF)
665 유머 나는 '거안실업' 회장이다
664 유머 남편이라는 존재
663 유머 현대 속담
662 유머 유머 한다발
661 유머 어느 산골의 외상값
660 유머 들어도 기분 나쁜 칭찬
659 유머 당신이 뭘 알어
658 유머 화장터에서 온 전화
657 유머 남자는 참말로 힘들다
656 유머 나라별 국민성 알아보기
» 유머 그럼 바지도 내리지 그랬어요
654 유머 알쏭달쏭 유머
653 유머 이 도둑놈아, 땡큐다
652 유머 유머 산책
651 유머 재미있는 엽기 가방들
650 유머 공처가 표어 당선작
649 유머 천하의 구두쇠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