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1. 02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질 때는 조금이라도 젖을까봐 피하려고 하지만

온몸이 젖으면 더이상 빗방울이 두렵지 않습니다.

어릴적 젖은채로 빗속을 즐겁게 뛰어 다니며 놀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비에 젖으면 비를 두려워하지 않듯이 희망에 젖으면 미래가 두렵지 않습니다.

사랑에 젖으면 사랑이 두렵지 않습니다.

일에 젖으면 일이 두렵지않고, 삶에 젖으면 삶이 두렵지 않습니다.

 

두려움이 있다는 것은 나를 그곳에 모두 던지지 않았다는 증거 이겠지요.

우리는 무언가를 함에 있어 몸을 사리고 있는건 아닌지..

내가 손해볼까봐 내 마음이 다칠까봐 나만 힘든거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일을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삶인데, 누군가와 함께 하지만 업을 짓는 그들의 삶까지 생각함으로써

정작 복을짓는 내몫에 오롯이 젖게되지 못하는가 싶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거기에 온몸을 던질때 마음이 편해지고 삶이 자유로워 짐을 느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종편 및 케이블방송)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4522 자유글 위대한 가정
4521 건강 자주 먹어도 체중 유지에 좋은 식품
» 자유글 주워진 삶에 푹 젖어 살자
4519 자유글 사람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 가는 것이다
4518 자유글 남자의 병명은?
4517 자유글 노후의 생활
4516 자유글 사과나무의 씨앗
4515 자유글 늙지 않는 비결
4514 자유글 너희가 부모를 아느냐
4513 자유글 그럴 수 있지
4512 자유글 남편의 착각
4511 자유글 성숙해진다는 것은
4510 자유글 어느 양로원에 놓여 있던 글
4509 자유글 전분세락(轉糞世樂)
4508 자유글 맑은 마음 나누기
4507 자유글 친구는 보물입니다
4506 자유글 최고의 인생을 살아 가는 비결
4505 자유글 삶의 진리
4504 자유글 보이지 않는 하느님
4503 자유글 아름다운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