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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문자 보내기가 대 유행 이더군요
그런데 잘못 보낸 메쎄지가 가끔 말썽을  빚습니다
 
[오타 한자에 따귀 한 대]

 

어느 공처가가 회식모임에 갔다.
음식이 나오고 막 숫갈을 들려고 하는데
마누라가 왜 안오냐고 문자로 볶아 챈다.

저녁만 먹고 빨리 가겠다고 문자를 보냈다.

술은 감히 엄두도 못내고
밥도 먹는둥 마는둥 허겁지겁
집에 도착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마누라가 다짜고짜 귀쌰대기를 올려부친다.

아니 여보 왜 이러는데...

마누라가 전화기에 찍힌 남편의 문자를 내민다.
커기엔 이렇게 찍혀있다.

?
?
?
?
?
?
?
?

"여보 저년만 먹고 빨리갈께"

이 공처가는 어제도 따귀를 한 대 맞았다.
아첨을 있는 대로 떨기 위해

'여보! 당신 사랑해!'라고 문자를 보냈다.

따귀를 맞고 들여다본 마누라의 전화기에는

'여보! 당신 사망해!'

라고 되어 있었다. 어떻게 해...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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