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4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첫째 : 꽃과 같은 친구.

즉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지만

꽃이 지고나면 과감히 버리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이다.

 

둘째 :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이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저쪽으로 기울듯이 

자신에게 이익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이다.

 

셋째 : 산과 같은 친구.

산처럼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주고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이다.

 

넷째 : 땅과 같은 친구.

땅이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 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주듯,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는 친구이다.

 

친구들이 참 많다.

그러나 친구는 많고 적음이 중요하지 않다.

그 깊이가 중요하다.

친구를 갖는다는것은 또 하나의 인생을 갖는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종편 및 케이블방송)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5740 자유글 삶의 진리
5739 자유글 스스로 명품이 되라
5738 자유글 말은 허공에 쓰는 언어이다
5737 자유글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드는 나이
5736 자유글 욕심을 버러라
5735 자유글 아끼지 말자
5734 자유글 침묵은 위대한 스승이다
5733 자유글 마음에 새겨야할 명언
5732 자유글 기적으로 사는 삶
5731 자유글 어느 선술집 벽의 낙서
5730 자유글 남은 삶에 위안을 얻으라
5729 자유글 심신의 수양
5728 자유글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5727 자유글 인생의 진정한 목적
5726 자유글 후회하는 착각
5725 자유글 말문은 닫고 지갑을 열어라
5724 자유글 사라져 가는 것은 아름답다
5723 자유글 마음속에 여백을
5722 자유글 아름다운 인생의 노을이고 싶다
5721 자유글 인생의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