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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화를 내서 주위의 모든 관계를 끊어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은 열 번 잘 해 줘도 한 번 화를 낸 것을 기억합니다.

이것은 생존을 위한 모든 인간의 존재 방식입니다.

그러니 한 번도 화를 내지 않는 일이 중요합니다.

 

어떤 부모는 자녀와의 사소한 말다툼으로 자녀와 연을 끊고 지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들은 물론이요, 손주들도 보지 못합니다.

그렇게 할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화를 한 번도 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세상의 가르침은

"숫자를 세어라, 화가 나는 이유를 종이에 적어라"하는 식으로 연습을 하면

화가 누그러진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인 치유책이 아닙니다.

화는 사실 밖으로 내지 않고 참더라도 그것이 쌓이면 오히려 홧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화 자체가 생겨나지 않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화가 어디에서 생기는지 알아야 합니다.

 

화는 ‘마음’에서 올라옵니다.

그러니 마음을 고치면 됩니다.

마음을 고친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화가 안 나는 마음을 가지면 됩니다.

 

그러면 마음은 누구에게 받는 것일까요?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에게서 받습니다.

아이들은 당연이 부모입니다.

특별히 아버지라고 합니다.

아버지는 사람들을 대하는 마음을 자녀에게 주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내 아이에게 화를 내는 습관을 키우거나

솟아오르는 화를 참다가 홧병에 걸리는 씨앗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다정한 말씨와 따뜻한 사랑과 너그러운 배려로

우리 아이들에게는 행복의 씨앗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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