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4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통 하지않을 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볼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 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

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

내가 의도적으로 멀리하지 않아도 스치고 떠날 사람은 자연히 멀어지게 되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주고 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 내시간 내마음 다쏟고 상처 받으면서 

다시 오지않을 꽃같은 시간을 힘들게 보낼 필요는 없다.

 

비바람 불어 흙탕물을 뒤집어 쓰면서 피는 꽃이 아니더냐.

다음에 내릴비가 씻어준다.

실수들은 누구나 하는거다.

아기가 걸어 다니기까지 3000번을 넘어지고야 겨우 걷는 법을 배운다.

나도 3000번을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난 사람인데 별것도 아닌일에 좌절하나.

 

이세상 에서 가장 슬픈 것은 너무 일찍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것이고,

가장 불행한것은 너무 늦게 사랑을 깨우치는 일이다.

 

내가 아무리 잘났다고 뻐긴다 해도 결국 하늘 아래에 숨쉬는 건 마찬가지인 것을..

높고 높은 하늘에서 보면 다 똑같이 하찮은 생물일 뿐인 것을..

아무리 키가 크다 해도 하찮은 나무보다도 크지 않으며

아무리 달리기를 잘한다 해도 하찮은 동물보다도 느리다.

 

나보다 못난 사람을 짓밟고 올라서려 하지 말고..

나보다 잘난 사람을 시기하여 질투하지도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종편 및 케이블방송)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5521 자유글 쉬어 가는 삶-법정 스님
5520 자유글 삶을 돌아보며
5519 자유글 인생은 메아리이다
5518 자유글 일장춘몽
5517 자유글 소중한 오늘
5516 자유글 가장 소중한 재산
5515 자유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5514 자유글 괜찮은 척 하며 사는 거지
5513 자유글 마음의 문을 여십시요
5512 자유글 8가지 명언
5511 자유글 행복 찾기
5510 자유글 마음의 행복
5509 자유글 내 몸안 여섯 가지 도둑 -일연스님-
5508 자유글 구름은 고향이 없다
5507 자유글 빈 몸으로 떠나야 하는 인생
5506 자유글 가장 멋진 인생이란
5505 자유글 후회
5504 자유글 이렇게 살면 될 것을
5503 자유글 우리 이렇게 살자
5502 자유글 인생길 동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