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5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아내는 푼수 라고 합니다.
아내는 푼수라고 하면서 웃습니다.


아들 집에 가도, 아들네 식구가 와도 아침식사를 도맡아 하는 아내
측은한 생각이 듭니다.


어서 일어나라 식사 하자.
며느리네 식구들 깨워서 밥을 먹이는 아내,
그래야 자기 속이 편하다는 아내,


사람들은 며느리 버릇 잘못 드린다고 하지만
시 어머니가 한 말씀은 돌에다 새겨두고 잊지않는
며느리들을 어찌 해보겠단 말이요.


저주며 사는게 속편해 좋다는 우리 아내 푼수.
손자 손녀 이녀석들 예쁜 마음 하나로 속 풀이를 한다는 아내.
바보일까 푼수일까 천사일까?


세상에 태어나서 밥하는 기술하나로 평생을 살아왔는데
식구들 밥상 차리면서 해맑게 웃는 아내.
푼수일까 사랑이 넘친 천사일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종편 및 케이블방송)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2060 건강 피로가 풀리는 마법의 부위 10곳
2059 건강 와인과 양파를 복용하자
2058 자유글 부드러운 것은 언제나 강하다
2057 유머 가죽지갑
2056 유머 직업별 서비스
2055 유머 아! 가을은 언제쯤 올까?
2054 자유글 내 마음속 두 마리의 개
2053 자유글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2052 자유글 인생을 위한 기도
2051 유머 노총각의 궁금증
2050 유머 무슨 죄가 될까?
2049 유머 짐승만도 못한 놈
2048 자유글 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2047 자유글 인생은 무조건 즐거워야 한다
2046 유머 개구리 나라의 비밀경찰
2045 유머 취한 탓에
2044 유머 좋은 소식 vs 나쁜 소식 vs 환장할 소식
2043 자유글 남과 비교하면 다 내것이 작아 보인다
2042 자유글 인생은 짧다
2041 유머 설득의 테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