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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유모어

유머 조회 수 776 추천 수 0 2016.10.06 06:34:42

 지하철에서 쉬가 마렵다는 세살짜리 아들.

    엄마가 급하게 빈 우유 갑을 열어 대준다.

    그런데 이미 옷에 싸버렸다. 엄마가 신경질적으로 하는 

     "대주기도 전에 싸다니,  지 애비하고 똑 같아!.."

 

 축구선수 하겠다는 초등학생 아들이 연습시합에서 슈팅을 하려다가

    그만 넘어졌다.

    응원석에서 엄마가 하는 말

     "지 애비 꼭 빼닮았구만, 넣기도 전에 자빠지니"...

 

 남학생과 문란하게 놀고, 산부인과에 가서 낙태 수술까지 한 딸 때문에

    걱정하던 엄마가 점을 보러갔다.

 

    도대체 누구를 닯아서 저러냐고 묻자 점쟁이 왈

     "점쾌에 따르면 외국 사람을 닮은 것으로 나오는데..

     혹시 떠오르는 사람이라도?"

    엄마는 절대 없다고 하면서 도대체 누구냐며 묻자

    점쟁이 왈 "지미 Jimmy"란다. 지미 지미 지에미 지에미...라고

 

 옛날 시골 다방에서는 LP판으로 음악을 틀었다.

     어느 날 '만남'이란 노래가사의 " 돌아보지 마라...."에서

     바늘이 걸렸다.

     계속해서 "돌아보지.. 돌아보지, 돌아보지.."하자

     마담 왈 "김양아! 보지에 걸렸다, 갈아끼워라"

 

 노총각인 아들이 노래 하나를 배웠는데,

     노래가사 "언제까지나 변치말자고..."

    그런데 아들놈이 만날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언제까지나"하고

     "언제까지나"부르고 다니자

    그 어머니가 속으로 하는 말

     "이 녀석아 장가만 가면 바로 까진다. 걱정하지 마라..."

 

 바람만 피우던 남편이 죽어 화장했더니 사리가 18개나 나왔다.

    많은 사리에 감격한 부인이 스님에게 남편의 불공을 부탁하였다.

    스님이 염불을 한다.

     "아닐끼다 자시바라 다말끼다, ... 아닐끼다 자시바라 다말끼다, ...

    아닐끼다 자시바라 다말끼다

    자세히 들어보니 그 내용은

     "(사리가) 아닐 것이다. 자세히 봐라. 다마(구슬)일 것이다."라는 내용이었다.

 

 시아버지 칠순잔치에

    첫째 며느리가 인사 올리면서 "학처럼 오래 사세요"

    둘째 며느리는 "거북이처럼 오래 사세요" 하는데

    셋째 며느리는 "거시기처럼 사세요" 라고 한다.

    왜 거시기냐고 묻자

    셋째 왈 "죽었다 살아나는 것은 거시기 밖에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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