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4. 04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간격은 통로다.
둘 사이 간격이 있다고 서운하게 생각지 말라.


나무와 나무 사이
간격이 나무를 자라게 하듯이
사람과 사람 사이
간격이 사랑하는 마음을 키운다.


간격은 무엇이든 흐르게 하는 통로다.
바람이 흐르고
햇살이 흐르고
물이 흐르고
정이 흐르고
이야기가 흘러간다.


둘 사이 흐르는 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간격이 너무 벌어지면 기대지 못해 쓰러진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종편 및 케이블방송)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1160 유머 여학생의 물건
1159 유머 요정과 부부의 소원
1158 사진 평창 빙등축제
1157 자유글 어느 아들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
1156 자유글 남태령 송덕비에 뭐라고 썼기에
1155 자유글 친구란?
1154 건강 발끝치기 운동
1153 건강 감기, 독감에는 수건이 특효
1152 자유글 대한민국 대형참사 BEST 10
1151 유머 왕의 외출
1150 자유글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1149 자유글 15분밖에 남지 않은 한 젊은이의 생애
1148 자유글 이것도 우연의 일치인가, 하늘의 뜻인가?
1147 자유글 인생은 서로 고마워서 산다
1146 자유글 부드러운 것은 언제나 강하다
1145 자유글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다니십니까?
1144 자유글 부끄럼과 게으름
1143 자유글 세상은 거울이다
1142 유머 힘없는 놈이 세상사는 법
1141 자유글 똑똑한척 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