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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끝치기(발끝부딪히기)

                                

발끝 치기는 하지 관절의 내외전

운동을 리드미컬하게 반복하여 하지의 기혈순환을

 좋게 하는 스트레칭 체조 중 하나입니다.

 

 

발끝 치기를 하면 간(肝), 비(脾), 신(腎),

위(胃), 담(膽), 방광(膀胱)

등 6개 경락의 기혈순환이 좋아져 해당

장기의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 하지 내전근의 근력이 약화되면서

간, 신 기능이 떨어지고, 퇴행성 관절염,

 시력 저하 등의 만성 퇴행성 질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발끝 치기를 꾸준히 반복하면 약화된 내전근과 간,

신 기능이 강화되어 운동부족과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고관절은 척추와 다리를 연결하는 부위로서

 사용량이 많은 만큼 변형과 퇴화가

  빠른 신체 부위기도 합니다.


 고관절을 교정하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 바로 발끝 치기입니다.

 발끝 치기에서 발끝을 치는 이유는

고관절을 회전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발끝 치기 할 때 발끝에 집중하기보다는

 고관절의 움직임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끝 치기 운동법은 바닥에 눕거나 앉아 발뒤꿈치를

붙이고, 양 엄지발가락이 서로 부딪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발끝 치기를 하다 보면 서로 맞닿는

부위에 통증이 올 수 있는데

통증이 올 경우 서로 닿지 않게 해야 하며,

 발을 벌려 바닥에 닿을 때는

 새끼발가락이 바닥에 닿도록 해야 합니다.


다만, 하체 기혈순환이 안 좋은 경우

너무 과도하게 부딪치면 엄지

내측에 염증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강도를 적절히 조절하면서 하도록 해야 합니다.

 

 

        

발은 제2의 심장이자 인체의 축소판으로 발끝 치기를 하면

고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고 척추

골반을 바로잡아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 줍니다.
또한 발끝 치기를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체열이 올라갑니다.

 실제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3~5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자연치유 운동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아침저녁으로 5분간 발끝 치기를 하면 병 없이

오래 살 수 있다"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것도 꾸준히 하지 않으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는 뜻의

'수적석천(水滴石穿)’이란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건강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의

 최고 비결은 역시 꾸준함에 있는 것입니다.

작은 운동 습관이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분명히 건강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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