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prev 2021. 08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그 때 그냥 둘 것을 하면서 후회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사람이란 그런 것이지요.

항상 손 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 손을 떠나고 나면

그렇게나 큰 미련으로 하염없이 아쉬워 하는

그런 것이 그것이 바로 사람의 모습이지요.

 

내 주위에 있는 이젠 없어도 될 것 같은 것들

이젠 더 이상 쓸모도 없고 없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을 것 같은

그런것들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혹시나 그것들을 잃고 나서야 후회하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가끔은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봐 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

책을 읽을 적에 너무 눈앞에 바싹대면 무슨 글씨인지 알 수도 없듯이

소중한 것들도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느끼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때로는 내 주위의 모두를 잠시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잃고 난 뒤에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그런 모습 조금이나마 덜 겪어도 되겠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공지 기타 컴퓨터로 TV보기 (종편 및 케이블방송)
공지 기타 신문 잡지 보기
3085 자유글 조선의 법을 어겼다
3084 자유글 섹스피어의 인생교훈
» 자유글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3082 자유글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3081 자유글 얼룩진 손수건
3080 자유글 지금까지가 아닌 지금부터
3079 자유글 부부들에게 보내는 편지
3078 자유글 인연은 한번밖에 오지 않는다
3077 자유글 마음의 그릇
3076 자유글 겸손한 사람은 아름답다
3075 자유글 인생은 나그네와 같다
3074 자유글 흉내만 내도 좋은 것
3073 자유글 우리네 살아가는 길에
3072 자유글 섭리 그리고 지혜
3071 자유글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 곁에는
3070 자유글 용서의 무게
3069 자유글 자신을 비워내는 시간
3068 자유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쥐
3067 자유글 늑대의 오명
3066 자유글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