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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 녹용보다 좋은 입안의 침

 

혀로 입천장에서부터 양 볼까지 입안 구석구석을 닦아내는 회진법은
동의보감에도 나오는
무병장수의 비결이라고 하는데...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몇 가지나 될까요?
진액이라 불리는 이 분비물에는

눈물, 콧물, 정액, 위액, 장액, 침, 땀 등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양생법을 보면

침을 절대로 뱉어내지 말고 삼켜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옥액(玉液), 영액(靈液), 신수(神水), 옥잠(玉簪), 진액(津液) 등으로

불리만큼 귀한 침에 대해 알아보면,


- 음식을 먹을 때나 삼키는 작용을 편하게 해준다.

- 침 속에는 음식을 소화시키는 
  소화효소와 윤활유 역할을 하는 점액이 있다. 


- 이는 입안에서 소화작용뿐 아니라 

   입안의 점막을 부드럽게 해주며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가는 데도 윤활유 역할을 해준다.





침을 분비하는 침샘은 크게 두 종류

침샘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

큰 침샘(주타액선)과 작은 침샘(소타액선)으로 구분됩니다.  


큰 침샘이란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는 크기이며,

세 군데, 즉 귀밑부위와 턱 아래 및 혀 앞의 아래부위 등에

양측으로 대칭을 이루면서 분포해 있습니다.


귀 밑 쪽의 큰 침샘은 이하선(耳下腺)이라 부르며,

하악골(턱뼈) 중간 부위의 턱 아래쪽에 위치한

호두알 크기 정도의 큰 침샘은 악하선(顎下腺)이라 합니다.  


혀 맨 앞쪽의 아래 고랑측에

정중선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으로 조그맣게 자리잡고 있는

큰 침샘은 설하선(舌下腺)이라 부릅니다.





타액은 하루에 700~1500cc정도 배출


타액은 하루에 700~ 1500cc정도 분비되는데,

건강이 나빠지거나 노쇠하게 되면 입안이 마르게 됩니다.


무병장수의 비결 - 회진법
동의보감에도 나오는 무병장수의 비결.


혀로 입천장에서부터 양 볼까지 입안 구석구석을 닦아냅니다.  

이때 침이 고이면 3번에 걸쳐 나누어 삼킵니다.  


혀를 돌릴 때 힘이 들거나 얼굴과 목이 뻐근하다면

피로가 쌓였다는 증거이며,  

매일 반복하면 노화도 예방되고 피부도 고와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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