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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et
Carmen 
(Act 2) 'La fleur que tu m'avais jetee'
꽃노래 '내가 던진 이꽃은'



<제2막>
귀대 나팔이 울려 호세가 돌아가려고 하니까, 카르멘이 언짢아하므로
그만 당황한 호세가 안주머니에서 다 시든 꽃을 꺼내 보이며, 처음 만나던
날 그녀가 던져 준 이 시든 꽃을 들여다보며 감옥 안에서 너를 생각하곤
했다고 노래한다. 

Lyrics to La Fleur Que Tu M'avais Jetée :
La fleur que tu m’avais jetée,
Dans ma prison m’était restée.
Flétrie et séche, cette fleur
Gardait toujours sa douce odeur;
Et pendant des heures entiéres,
Sur mes yeux, fermant mes paupiéres,
De cette odeur je m’enivrais
Et dans la nuit je te voyais!
Je me prenais à te maudire,
À te détester, à me dire :
Pourquoi faut-il que le destin
L’ait mise là sur mon chemin?
Puis je m’accusais de blasphème,
Et je ne sentais en moi-même,
Je ne sentais qu’un seul désir,
Un seul désir, un seul espoir:
Te revoir, ô Carmen, ou,
te revoir!
Car tu n’avais eu qu’à paraître,
Qu’a jeter un regard sur moin
Pour t’emperer de tout mon être,
Ô ma Carmen!
Et j’étais une chose à toi
Carmen, je t'aime!

그대가 내게 던진 이 꽃은 감옥에서 나와 함께 지냈어요.
비록 시들고 말라 버렸지만 언제나 달콤한 향기를 잃지 않았죠.
여러 시간동안 두 눈을 감고 그 향기에 취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밤마다 당신을 보았죠!
저는 당신을 저주하고 혐오하며 제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어째서 운명은 이 꽃을 내 앞에 던졌느냐고?
이윽고 저는 스스로를 모독하는 말로 저주하며 느꼈습니다.
저는 하나의 욕망을, 하나의 욕망과 희망을 느꼈습니다,
당신을 다시 볼 것이요, 카르멘, 당신을 다시 보리라고!
당신이 나타나 내 앞에 눈길을 던진 것 때문에,
저의 온 삶을 사로잡은 것 때문에, 오, 카르멘,
저는 당신의 노예가 되었어요! 카르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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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멘 제2막 중 "내가 던진 이 꽃은"